중국 보건단체인 TIMA 동북부지부가 매년 플러싱 아시안 커뮤니티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료건강검진행사가 오는 31일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인 통역 서비스를 제공, 한인들의 참여를 장려한다.
TIMA 조지 장 디렉터는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년 플러싱 인근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지속적으로 무료 건강검진행사를 열었으며 올해는 전문의 25명과 12명의 간호사들이 종합무료 건강 검진을 펼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소수에 그쳤던 한인들의 참여를 장려하기위해 한인 통역자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셰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 2층(135-20 39 애비뉴)에서 열리는 무료 건강검진행사에는 외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와 폐질환, 심장질환, 피부질환, 통증치료, 침술, 녹내장 검진, 골다공증 검진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식생활 상담과 구강암, 건강 보험 등록 또한 이루어진다. 무보험자나 저소득층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500여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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