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진정한 목회의 리더십은 섬김에서 옵니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윤병남 목사)가 매년 여름 개최하는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지난 7월18일부터 20일까지 선셋 비치 리조트에서 풍성한 은혜 가운데 열렸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수도침례교회협 수양회에 참석한 180여명의 한인 목회자 및 가족들은 주제강의와 찬양, 모노 드라마, 게임 등의 순서들을 통해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청된 주 강사는 미국 남침례교단(SBC) 부회장을 역임한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와 전 북미한인남침례교회 총회장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 그리고 도지덕 원로목사(타이드워터침례교회).
길영환 목사는 ‘교회성장에 따른 목회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목회의 지혜를 참석자들과 나눴으며 김만풍 목사는 “죄의 영향으로 변질된 자화상을 회복해야 건강한 인격자로 성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5년 전 타이드워터교회를 개척, 400여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로 성장시킨 후 현재 주일학교 4학년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도지덕 목사는 “평생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영식 문화 선교사는 모노드라마 ‘녹슨 세 개의 못’을 공연, 청중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윤병남 목사는 “협의회 소속 100여 교회 목회자 가족들이 몸과 마음의 쉼을 통해 새힘을 얻었다”며 “성령의 역사로 모두 하나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도한인침례교회협 청소년 신앙수련회는 8월14일(일)부터 17일(수)까지 메릴랜드주 미들타운 소재 스카이크로프트 수양관에서 열린다.
‘Father-Heart’를 주제로 열리며 강사는 제리 모어 목사.
문의 (301)801-4846 제이슨 김 목사(청소년분과위원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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