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형 사범, 대회 수익금 7 천달러 희사
이문형 사범이 13일 개최된 제5회 내셔널 타이거스컵 태권도 챔피언십태권도 대회 수익금 7천달러를 태권도 발전을 위해 내놓았다.
이 사범은 이날 무주 태권도 공원 조성 기금 2천달러, 자신의 모교인 용인대 태권도학과 발전기금 2천달러, 미 대학 태권도 연맹 대표선수 훈련 지원금으로 1천5백달러를 각각 희사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체육관중 우수 도장 2개소를 선정, 각 500달러씩을 전달했으며 워싱턴한인노인회(회장 조삼래)에 500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범은“태권도가 더욱 사랑받고 세계적인 무도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버크에서 용인 태권도 칼리지를 운영하는 이문형 사범은 2003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미 여자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또 북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사범은 그 동안 자신이 창설한 타이거스컵 대회 수익금을 한사랑종합학교, 미 태권도 대학연맹 등에 희사하는 등 공익사업에 지원해왔다. 한편 이날 애난데일의 노바 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등 미 동부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품세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또 품세에서 4명, 겨루기에서 10명의 그랜드 챔피언을 탄생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최복성 전 워싱턴태권도사범연맹 회장, 이현곤, 최응길, 박천재 전현직 VA태권도협회장, 남정구 MD협회장등 주요 태권도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또 용인대 태권도학과의 유병관 학과장, 김인억 대회장, 김경학 후원회장등이 참석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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