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선교회 설립, ‘사랑빵’ 1일부터 본격 생산
사랑선교회가 평양 금성컴퓨터수재양성센터에 세운 빵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회장 정성철 목사, 중국 지부장 한영국 집사 등 사랑선교회 관계자들은 8월23일 금성컴퓨터수재양성센터 관계자들과 ‘빵공장 설립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고 9월1일부터 ‘사랑빵’ 생산에 들어갔다.
‘사랑빵’은 금성컴퓨터수재양성센터 산하 ‘금성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2,500여명에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한 개씩 제공된다.
사랑선교회는 이에 앞서 중국 심양에서 구입한 기계 설비 및 재료들을 지난 8월19일 신의주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정성철 목사는 “기계 구입 및 재료 비용은 총 2만5,000달러가 소요됐다”며 “매달 5,000달러의 운영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랑선교회 1차 방북팀은 6월말 평양을 방문, 빵공장 건립 잠정 합의서를 체결했었다.
정 목사는 “금성컴퓨터수재양성센터 내에 금성학원 외에 금성제일중학교도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기 때문에 시급히 빵 생산을 늘려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랑선교회는 오는 10월 후원자를 중심으로 견학단을 조직, 평양 빵공장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다.
방북팀 참가 신청은 9월15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문의 (301)385-3581 정성철 목사.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