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한인회 등 청소년 세미나, 대학 진학 설명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10학년까지 전공을 결정해 SAT를 조기에 치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4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송수)와 재외한민족센터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세미나에서 신종흔 박사(재외한민족센터 교육국장)는 ‘우리 자녀들 대학진학 준비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개정된 SAT 및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에 관해 설명했다.
신 박사는 오랜 진학 지도 경험을 토대로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학점, SAT성적, 입학에세이, 추천서가 좋아야 하며, 3개 이상의 꾸준한 클럽활동, 대학전공과 관련된 인턴십, 리더십, 상당한 독서량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 박사는 “전공을 일찍 결정할수록 시간과 금전의 손실이 적다”면서, “대학 입학 원서는 확실하게 입학할 수 있는 대학을 꼭 포함해 5-8개 대학에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했다. 또 대학입학 에세이는 신념을 구체적으로 밝혀 입학 사정관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반드시 미국인 영어교사에게 교정을 받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박사는 “SAT 학습은 별도로 해야하며, 그룹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인학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토플은 이제 발음 테스트가 추가돼 어려워졌다”고 알렸다.
한편 이 세미나는 10월 8일(토) 오후 7시 ‘청소년기 정체성 위기와 해결’(신종흔 박사)과 11월 5일(토) 오후 7시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실태와 대책’(송수 박사)에 관해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열린다.
문의:(410)461-172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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