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저녁 메릴랜드대 칼리지 파크 캠퍼스(UMCP)에서 열리는 청년부흥축제인 ‘매치 스트라이크’를 앞두고 이 행사를 주최하는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산하 청년연합(회장 홍재완)의 준비가 활발하다.
‘매치 스트라이크’는 5년전 청년연합이 출범과 함께 지역 복음화에 불을 지피기 위해 시작한 청년들의 찬양 행사로 매년 11월 첫째 주일에 개최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청년들이 늘어, 지역 최대 종교 집회로 자리잡았다.
청년연합은 9일 저녁 연습장소인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로 후원자들을 초청, 행사 내용을 설명하는 오픈하우스를 가졌다.
70여 후원자 및 중고생이 참여한 오픈 하우스는 찬양과 기도, 식사, 각 팀별 연습 둘러보기, 설명회 순으로 이어졌다.
홍재완 회장은 “후원자들에게 매치 스트라이크에 대해 설명하고 물질적 후원과 기도를 당부하기 위한 행사”라고 소개하고 “이번에는 중고생들도 함께 초청, 청년들의 열성을 보고 배우도록 했다”고 말했다.
청년연합 회원들은, 8월말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시 30분 벧엘교회에서 드라마, 무대 디자인 등 6개 그룹별로 연습에 열중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실버스프링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별도의 중보기도 모임을 갖고 있다. 연습에는 130여명이 꼬박 참여하며, 중보 기도 모임에도 50명 이상이 나온다.
박양선 부회장은 “올해 주제를 ‘회복(Again)’으로 정하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교회에서 예배를 회복하려 한다”면서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무대 디자인도 크게 바꾸는 등 행사 내용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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