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 태일 목사)는 14-16일 창립 11 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가졌다.
‘오직 하나님 은혜로’를 주제로 한 이 집회에는 박헌승 목사(캐나다 토론토 서부장로교회)가 회복, 앙망, 고난, 감사, 축복의 은혜에 대해 설교했다.
박 목사는 “우리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만 하면 회복의 은혜를 주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신앙생활에 힘쓰는 자가 되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고난에 대한 해석으로, 억울함, 근심, 걱정, 미움 등의 고난도 해석을 잘하면 기쁨, 소망, 행복으로 바뀐다”면서 “고민은 사람을 약하게 하지만 고난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참된 교회상은 첫째 가정같은 교회, 교회같은 가정을 이루는 공동체, 화목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이며, 둘째 피난처 공동체로서 세상에서 환란당한 모든 자, 빚진 자, 원통한 자들이 와서 위로를 받는 공동체이며, 셋째 함께 한 몸 이루는 공동체로서 지체의식을 가지고 혈연관계가 아니라 주님의 피로 한 형제, 자매임을 기억하고 하나되는 공동체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태일 목사는 “새 성전 건축을 앞두고 이번 성회를 통해 온 교회가 새롭게 되는 은혜를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집회와 동시에 영어권 중고등부 및 대학생을 위한 집회와 유년주일학교 집회가 박경범 목사 및 이영숙 전도사 인도로 함께 열렸다.
박경범 목사는 이 집회에서 “예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믿음 위에 예수의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지형 지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