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일교회, 경로 잔치·원로목사 위로·단풍관광 등
엘리콧시티 소재 예일교회(정우용 목사)의 에스더 전도회는 22일 저녁 모닝 사이드 파크 노인 아파트에서
경로잔치를 열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 아파트에는 한인 4가구를 포함 총 65명이 거주하고 있다.
20여 여전도 회원들은 이 아파트 미팅룸을 풍선 등으로 장식하고 손수 만든 맛깔스런 음식들로 노인들을 대접했다.
노인 및 봉사자들은 정우용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가진 후 마리아 전도회 승금천 집사와 장우영 성도의 공동사회로 미국인과 한인이 고루 아는 ‘즐거운 나의 집’, ‘메기의 추억’, ‘좋으신 하나님’, ‘나같은 죄인’ 등의 가곡과 찬송가를 영어와 한국말로 노래하며 흥을 돋웠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예일교회는 경로 사상의 고취를 위해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자주 개최하고 있다. 올들어 경로잔치를 두 차례 열었고, 연초 원로목사들을 초청해 대접했다. 오는 11월 1일(화)에는 경로 단풍관광을 갈 예정이다.
정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삶의 마지막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노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기쁨을 누리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넘치기를 바랄 뿐”이라며 “인생의 후반전을 보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영접하여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남은 여생을 건강하게 사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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