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켈리 송씨(사진.알링턴 거주)가 볼티모어 소재 ‘갤러리 인터내셔날’ 미술공모전에 입상, 16일부터 시작되는 입상작 전시회에 참가한다.
갤러리 인터내셔날이 주최한 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총 600여명의 미술가들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이중 60점이 입상작에 선정됐다.
페인팅 부문 입상자로 선정된 송씨는 검정과 흰색, 은회색이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초현실주의적인 추상화 ‘리본 댄서’를 출품했다. 송씨는 “무용을 하는 한인 친구가 리본댄스를 하는 장면을 보고 한국의 문화와 헤리티지로 형상화시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14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2월1일(목) 오후 6시-8시. 리셉션에서는 최고 작품상이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 매니저로 근무중인 송씨는 알링턴 소재 웨이크필드 고교와 뉴욕 패션 스쿨을 졸업했으며 뉴욕 플레이아디스 갤러리 미술공모전 등에서 입상했다.
갤러리 인터내셔날 주소:523 North Charles Street.
문의(410)230-056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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