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안전대책위원회(위원장 양영철)는 30일 언론을 통해 겨울철 안전 수칙을 발표, 한인 상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안대위는 범죄가 늘어나는 겨울철 강도 예방을 위해 ▲업소 내외부를 수시로 살피고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도록 하며 ▲외등을 환하도록 켜고 ▲현찰을 많이 소지하지 말것을 촉구했다. 안대위는 특히 업소 유리창에 포스터나 사인 등을 붙일 경우 외부에서 안을 살필 수 없다고 경고하고, 은행 출입 시간도 수시로 바꿔 강도의 표적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대위는 차를 타기 전 뒷좌석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 확인하고, 주행중 차문을 항상 잠그고 창문을 열지 않으며, 가능한 밴이나 트럭 등 대형차량 옆에 주차하지 않고, 정지 표지나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정지할 때 주의하라고 알렸다.
안대위는 이와 함께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샤핑할 경우 ▲이상한 느낌이 들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가능한 여러 명이 함께 걷고 ▲늘 주변을 살피고 ▲강도를 만날 경우 순순히 요구에 응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안대위는 안전 문제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24시간 연락 가능한 전화 번호(443-848-8411)를 알렸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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