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청년연합회(회장 홍재완)는 4일 캠프 스프링스 소재 아름다운교회(안계수 목사)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안지영씨를 선출했다.
이 총회에는 10개 교회를 대표한 33명의 회원이 참석, “각종 사역들을 통해 타협하지 않는 청년들을 양성하고, 각 교회의 기도와 예배부흥을 통한 청년부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실버 스프링 소재 새소망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안지영 신임회장은 “이제 6회째를 맞는 ‘매치 스트라이크’ 청년부흥집회를 통해 새로운 기독 문화를 육성하고, 청소년 부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앞선 예배에서 교협 청년위원장인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는 “우리의 모든 것, 생각조차도 하나님께 지배받는 청년이 되자”고 설교했다.
안 신임회장은 안인권 목사의 차남으로 형인 안지웅씨도 청년연합 3, 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회에서 인준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김윤리(벧엘교회) ▲총무:이준(사랑의 침례교회) ▲부총무:이유진(아름다운 교회) ▲회계:이정준(예일교회) ▲서기:온혜림(태멘장로교회)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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