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는 경찰과 한인상인 간의 의사소통을 도와줄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KAGRO는 한인상인과 경찰 혹은 주민 간의 문제 발생시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인해 부당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아, 볼티모어 시내 9개 경찰서마다 해당 지역 한인들을 위해 봉사할 자원자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코디네이터라 명칭된 연락 담당자들은 경찰국장의 임명을 받아 영어 때문에 문제가 생긴 케이스를 도와주며, 경찰과 한인 간의 조율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커뮤니티의 정기적인 모임에 참석하며, KAGRO의 코디네이터 모임을 통해 정보 교환을 하게 된다.
네트워크 코디네이터는 박갑영 회장 및 강진욱 이사장, 최광희·박종섭 고문 등 전현직 임원 및 이사를 중심으로 각 경찰서 당 2명씩 선임됐다.
이들중 8명은 11일 KAGRO 송년행사에서 볼티모어 시경의 커뮤니티 담당 책임자인 오디스 시스트럭 경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관할 경찰서별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및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중앙:오세강(443-956-5912), 스티브 서(410-727-2595) ▲남동부:강덕선(410-276-2529), 박갑영(410-355-7625) ▲동부:김성국(410-752-7261), 조성호(410-336-4380) ▲북동부:강진욱(410-303-6888), 문권순 ▲북부:강진욱, 이광서(443-799-2516) ▲북서부:박종섭(443-465-1470), 최광희(410-935-9285) ▲서부:크리스 정(410-371-7818), 김정일(410-362-2755) ▲남서부:데이빗 김(410-404-7565), 홍성범(410-233-8988) ▲남부:정성진(410)752-8288, 김태환(410-354-6752).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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