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케네디 센터에서 한국전통춤과 서예, 한국화 등 한국 전통문화 무대가 펼쳐진다.
29일(일) 오후 6시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에는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한글서예가 권명원씨, 한국화가 김복님씨 등이 참가한다.
한국무용단은 중고등부 학생 12명이 신명나는 장구춤 한판을 벌인다. 참가학생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김진주, 캐티 한, 양주미, 최항희, 박유나, 박유리, 최보람, 최아람, 이민주, 정채진, 김혜진, 그레이스 라이네즈 양 등이다. 한국무용단의 수석무용수인 안순희씨는 창작무를 통해 ‘세배’를 시연한다.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소개해 온 권명원씨는 ‘사랑’ ‘밤‘ ‘숲’ 입장 바꿔 생각해 봐’ 등 5점의 작품 전시와 함께 붓글씨 시범도 보여줄 예정이다.
볼티모어에 거주하는 한국화가 김복님씨는 한국화 전시를 통해 한국의 정서를 전달한다.
공연은 케네디 센터가 설날을 기념하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703)698-8144 김은수 단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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