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 젓갈에 순창 고추장등 맛깔스런 고향의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9일(목)-23일(월) 열리는 전북 특산품전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문명수 전라북도 농림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맛과 멋, 소리의 고장인 전북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로드 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빌의 그랜드마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산품전에는 전북도에서 엄선한 15개 업체의 170여개 품목의 농수산물이 선보인다.
전북의 대표 식품인 전주비빔밥에 곰소 젓갈, 순창 고추장, 전통 장류, 참게장, 뽕잎 고등어, 한과, 장아찌, 수연소면, 김치류, 김, 단무지 등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특산품전에는 8명의 생산업체 관계자들도 직접 참여해 소비자들에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판매한다.
문 국장은 “이 물품들은 고품질,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워싱턴 동포들을 위해 한국서 직송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를 찾아간다는 전북의 신 세일즈 전략방침에 따라 마련된 해외 특판은 워싱턴에 앞서 LA, 시애틀에서 열려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전북은 세계 14개국에 약 1억2천만달러의 농수산물을 수출한 바 있다.
문 국장은 “우리 도의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해 특산품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전북도와 그랜드마트측과 농수산물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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