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성경기억법 시리즈’의 저자인 최창수 박사(사진)가 강의하는 ‘성경기억법 세미나’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훼어팩스 소재 ‘아이비 아카데미(IQE뺘 Brain Memory)에서 열리는 성경기억법 세미나는 ‘5일 동안 신약 각 장 주제와 핵심 요절들을 완벽하게 외우게 해주는’ 프로그램.
7년 연구 끝에 최박사가 1987년 에 내놓은 ‘성경 기억법 시리즈’는 출간 4개월 만에 신학대학에서 정식 교재로 채택됐고 그후 수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년전부터 LA에서 교육센터를 열어 두뇌 개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중이다. 이 센터는 최근 ‘IQEQi 연구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최 박사의 이력은 남다르다.
1982년 순복음교회가 오산리에 2만석 규모의 금식기도원을 세울 때 음향시설의 설계, 제작 및 시공을 맡았고 서울국제청년회의소 여성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로 있었으며 기독교 서적 세일즈맨으로 나서 3개월 만에 15년 베테랑의 최고 판매고 기록을 경신해 버리기도 했다. 무엇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파고 들고 금방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버리는 그의 능력 때문에 소시적 별명은 ‘맥가이버’ 혹은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었다.
지난 2001년 부터는 성경을 포함 ‘기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미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법 프로그램, SAT 단어 혹은 영문 문장 기억법 등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최 박사는 한 인터뷰에서 “미국생활의 기본은 영어이고 영어 정복의 첫 단계는 단어 싸움에 있다”며 두뇌개발식 기억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단어를 무조건 반복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좌, 우 뇌를 개발할 수 있는 교재를 통해 훈련하고 영상을 통한 기억시스템을 이용해 장기 보관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최근 SAT에 추가된 에세이 테스트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최 박사는 “누구든지 두뇌를 훈련하면 후천적으로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신과학에 근거해 맞춤식으로 훈련하는 신 개념의 교육”이라고 ‘IQEQi’ 교육법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성경기억법 세미나 등록비는 200달러. SAT 영어단어 기억훈련 2차세미나는 10일(금) 저녁 7시에 공개 강좌로 열린다.
문의 (703)425-4144 IVY 아카데미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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