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아침 7시 센터빌의 수원갈비 앞에 모여 쉐난도국립공원으로 산행을 가는 가칭 ‘기독인산악회’가 이번 주말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지인 2~3명과 함께 지난 4년간 매주 토요일 새벽 쉐난도국립공원으로 산행을 다녀온 홍성희(53, 부동산중개업)씨는 “일요일 교회 출석에 지장이 없도록 토요일 오전 7시에 출발해 오후 1~2시에 센터빌로 돌아오는 산행을 하기 때문에 이름도 ‘기독인산악회’로 정했다”면서 “소규모 인원이 모여 산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등산모임은 앞으로 셰난도국립공원의 여러 등산로를 취사 시간없이 간편한 음식을 각자 지참하고 토요일마다 서너시간씩 걷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씨는 “쉐난도국립공원의 차량 1대당 연간 통행권이 30달러이므로 참석자 1인당 5달러 정도씩의 적은 비용을 내면서 산행을 즐기는 모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첫 산행은 4일 오전 7시 센터빌의 한식당 수원갈비 앞에서 출발한다.
문의 (703)282-4700.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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