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평양 대부흥의 역사를 일으킨 성령의 바람이 미국을 강타하고 있다.
미국 동부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한국 ‘예수전도단 캠퍼스 워십팀’이 지난 4일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에서 처음 마련한 찬양집회는 한국 교회사를 바꿔놓은 100년 전의 감격과 비전을 체험하기를 갈망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 채워지는 무대였던 것으로 알려져 성공적인 워싱턴 집회를 예감시키고 있다.
인터넷 기독신문 ‘아멘넷’은 “빗속을 뚫고 온 1,000여명의 한인 청년들은 워십팀의 찬양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거나 손들고 펄쩍펄쩍 뛰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하면서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수가 떠날 줄을 몰랐다”고 보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전심으로 찬양하는 다윗의 장막을 그리워 한다”면서 “진정한 예배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통해서 1907년의 부흥이 오늘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퍼스워십팀 미 동부 순회는 20007년에 평양 대부흥을 다시 맞자는 취지로 기획돼 진행 중이다.
캠퍼스 워십팀은 7일 뉴욕 선한목자장로교회에서도 공연을 가졌으며 10일에는 필라델피아 청소년상담원 주최로 영생장로교회에서 세 번째 집회를 연다.
11일(토) 저녁 8시 휄로쉽교회에서 워싱턴 찬사연(회장 이종관 목사) 주최로 열리는 공연은 입장이 무료다.
문의 (597)245-609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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