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서쪽 끝 우드랜드힐스에 500유닛이 넘는 대형 다세대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주택개발회사인 페어필드 레지덴셜사와 캘리포니아 교사은퇴시스템(CalSTRs)이 공동으로 설립한 ‘페어필드 JV LLC’는 최근 라스베가스 소재 퍼시픽 프라퍼티스사로부터 매입한 11에이커 땅(6301 De Soto Ave.)에 254유닛 콘도와 264유닛 아파트로 구성된 주택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땅 거래를 중개한 리&어소시어츠 셔먼옥스 오피스에 따르면 바이어측은 1단계 프로젝트를 올 여름 착공할 계획이다.
1단계 프로젝트는 2007년 하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단계 프로젝트는 2007년 초에 시작돼 같은 해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택단지는 파킹장을 중심으로 4층짜리 건물 8개 동으로 구성되며, 각 유닛의 크기는 평균 1,100스퀘어피트 정도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풀, 커뮤니티 룸 등 부대시설도 건설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행, 보험회사, 샤핑몰 등이 몰려 있는 번화가인 워너센터(Warner Center)에서 최근 1년새 3번째로 진행되는 대형 개발계획이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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