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방문한 2005년도 한국외대 수석 입학생들
“짧은 기간이지만 미국을 최대한 배우고 돌아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한국 외국어대학 2005년도 수석 입학생 6명이 외국어대 미주 총 동문회(회장 박광신) 초청으로 가주 대학과 관공서 견학차 16일 LA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9박10일 일정으로 UCLA, UC버클리, USC, 스탠포드대 등 유명대학들과 LA시청,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레이크타호 등을 돌아본 뒤 오는 25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LA를 찾은 학생들은 강희원(영어, 전체수석), 김규복(헝가리어, 동유럽대 수석), 김스지(법학과, 인문대 수석), 한혜진(노어과, 서양어대 수석), 조아름(중국어, 용인 캠퍼스 수석), 최예림(일어, 단과대 수석)씨 등이다.
미국에 처음 왔다는 조아름씨는 “미국에 사는 선배들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견문을 넓히고 돌아가 모범 사회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광신 총 동문회장은 “외대 특성상 지난 92년부터 매년 우수 입학생들을 초청해 외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미국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을 학생들이 십분활용, 훌륭한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