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폭 성장전망
백인은 감소할듯
뉴욕시의 인구가 오는 2025년 94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기간 아시아계 인구의 증가폭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인구조사 통계업체인 어바노믹스 등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는 2050년까지 뉴욕시에서 아시아계 인구는 132만명 늘어나는 반면 백인 인구는 88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히스패닉과 흑인 인구는 각각 57만명과 2만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뉴욕시에서 아시아계 인구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한인 밀집지역인 퀸스가 24%의 인구증가율로 뉴욕의 5개 지역 가운데 스태튼 아일랜드(33%) 다음으로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맨해튼은 5개 지역 가운데 가장 적은 10%의 인구 증가세가 예상됐다.
지난 1790년 인구조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미국 내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뉴욕은 1940년대 이후 인구정체현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1980년대부터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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