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인 총연합회 신인총재단. 왼쪽부터 정왕기·김홍래 부총재, 최용자 총재, 박종만 부총재, 피터 송 사무총장.
세계무도인 총연합회 장학사업 계획 밝혀
“신임총재단 출범을 계기로 무술 장학회를 설립, 꿈나무들을 훌륭한 무도인으로 키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열린 총회에서 제6대 총재단을 선출한 ‘세계 무도인 총연합회’(총재 최용자)가 무술 장학회 설립 및 활성화를 올해 주요사업중 하나로 선정, 무술 꿈나무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도인 총연합회 최용자(해동검도) 신임총재는 “한인 무술인들의 모임인 무도인 총연합회는 올해부터 단순 친목위주 활동에서 탈피, 장학사업과 무술발전에 진력할 방침”이라며 “자신의 무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무술인들이 단체에 가입해 서로간 정보도 교환하고 후진 양성에도 힘을 보태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도인 총연합회는 약 12년전 창설된 단체로 태권도, 권투, 검도, 합기도, 쿵푸 등 각종 투기종목 전문가 3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무도인 총연합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무술 꿈나무들을 물심양면 후원하고 ▲내년께 한인 무술인들이 참가하는 세계 무술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하고 ▲무술관련 정보 교환을 위한 무술 세미나 개최 등을 2006년도 주요사업들로 정하고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도인 총연합회 박종만(태권도·합기도) 부총재는 “모든 무술을 손쉽게 접할수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며 “부총재로 재직하는 동안 회원들에게 올바른 무도정신을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무도인 총연합회 신임총재단은 오는 5월7일 래디슨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무술 꿈나무들에게 장학금도 지급된다. 가입문의 (213)365-2660 사무실 주소 1047 S. Grandview St. LA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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