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관광객 3.1% 증가, 12만 600명,…미국인 3.4%감소
▶ 관광협회 작년 통계
작년 한해 동안 BC 주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전통적으로 강했던 미국 관광객 숫자는 준 반면, 아시아 태평양·유럽 관광객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관광협회 로드 해리스 회장은 작년 BC 주를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은 총 344만 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4%인 12만 명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관광객 감소원인은 국경통과에 필요한 행정적 요인, 루니화 상승,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BC 주를 방문하는 전체적인 관광객 수는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지역 시장으로 인해 4∼5% 성장이 기대됐다.
해리스 회장은 미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관광시장은 붐을 이뤘다면서 이로 인해 BC 주도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BC 관광협회 관계자는 유럽인 관광객이 3만 6000명이 증가해 총 48만 3500명에 이르렀으며, 아시아 태평양 관광객은 1만 8000명이 증가해 총 86만 6600명이 BC 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국인 관광객도 23만 6000명에 이르러 2004년도에 비해 거의 8%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시아계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관광객은 3.1%가 증가해서 12만 600명, 일본 관광객은 1% 증가한 24만 900명, 중국 관광객은 4.5% 증가한 8만 3300명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관광객 증가는 BC 관광협회가 한국 내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한 것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