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크리스천들의 축구제전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가 4월2일(일) 사우스 런 경기장에서 개막된다.
12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우승팀 서울장로교회를 포함, 10개팀이 현재 등록을 마치고 열전을 준비하고 있으나 주최 측은 참가팀 숫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대회장 이성원)는 두 개의 운동장에서 매주 일요일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에 오른 4팀이 최종 승자를 가린다. 챔피언 결정전은 7월2일.
주장회의는 25일 저녁 7시에 가질 예정이나 장소는 미정. 작년 가을에 열린 11회 대회에서는 서울장로교회가 참가 6년만에 처음 우승하는 감격을 누린 바 있다. (문의 (703)346-5650 최성욱)
한편 축구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실시되는 ‘새싹어린이축구대회’는 5월13일(토) 사우스 런 축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 대회는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목사)이 주최하며 6-8개의 팀을 참가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난 대회 우승팀은 순복음제일교회. 첫 대회부터 적극 도움을 준 지구촌 수퍼마켓(김종일 사장)이 올해도 후원한다.
문의 (301)529-5656 최경수 청소년재단 총무
서울장로교회, 목양교회, 성광교회 A·B, 한빛지구촌교회, 베델장로교회, 새언약교회, UCS, BIC, 주사랑은혜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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