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인회(회장 김인기)가 글사랑방 모임을 열어 회원 작품을 감상, 토론하는 한편 제3회 이순신 문학상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김인기 회장 주재로 이날 저녁 삼보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4월21일 마감하는 이순신 문학상은 18세 이상의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공모한다.
청소년부는 거북상(1-3학년), 옥포상(4-6학년),한산상(7-9학년), 명량상(10-12학년)으로 다시 나뉜다. 전체 장원 1명에는 500달러, 당선 4명은 각 300달러, 입선 4명에는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 이순신 교육전문 사이트 www.yisun
shinus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4월28일 열린다.
이문형 공모위원장은 “이번부터 청소년부에서는 미국에 온 연도를 반드시 기입케 해 햇수가 오래된 참가자에는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문학상 공모에 워싱턴 한인학교협의회 산하 72개 학교가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사랑방 모임에 앞서 이내원 공모위원은 이순신 장군의 아름다움, 공직자로서의 자세, 심리, 숭모 선양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특별 강연했다.
그는 “이순신은 세계 인류역사상 유례가 없는 ‘완전 인간의 전형’으로 이야기거리에서 본받고 실천하는 이순신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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