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티김 이미자 조영남 ‘빅3’공연 D-5
▶ ‘빅3 티켓’효도상품으로 인기
한국의 최고 가수 패티김 이미자 조영남 ‘빅3’밴쿠버 공연 개막 일이 다가오면서 교민들의 참여 열기가 점 차 커지고 있다.
오는 4월 13일 ‘빅3’공연을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 본보 티켓 문의처에는 불과 1주일 새에 200석이 넘는 구매 요청이 밀려 온데 이어 특정 좌석의 경우 이미 매진 사태를 맞는 등 교민들의 ‘빅3’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엇보다 이번 ‘빅3’공연의 주된 관객 층이 50대 이후 노·장년층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구입자들의 대부분은 젊은 층이어서 부모에 대한 효도상품으로 ‘빅3’공연티켓이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을 떠나 온 이민 1세대인 어르신들은 동시대에 동고동락했던 가수 이미자 패티김 조영남이 모처럼 밴쿠버를 방문, 공연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 ‘빅3’공연 관람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3’공연 5일을 앞두고 가수 패티김이 밴쿠버에 가장 먼저 입국했으며, 오는 10일 가수 이미자 조용남과 17명으로 구성된 악단, 공연을 주관하는 (주)하늘소리 (주)아이즈나인 관계자들이 대한항공을 타고 입국하게 되면 ‘빅3’공연에 대한 준비는 막바지에 올라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전망이다.
패티김 이미자 조영남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들의 희트곡 뿐만 아니라 동료 가수의 희트곡들을 함께 열창 하게된다.
이번 공연은 동백아가씨 이별 딜라일라 연주곡에 맞춰 막이 오른 뒤 만남, 열아홉의 순정, 사랑하는 마리 아, 화계장터, 사월이 가면,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황혼의 부르스, 동백아가씨, 아씨, 제비, 모란동백, 사랑없인 못살아요, 섬마을 선생님, 사랑했어요, 우리사랑, 백치아다다, 향수, 이별, 그대 그리고 나, 딜라일라, 기러기 아빠, 내영혼 노래가 되어, 아도로, 지금, 사랑은 영원히, 목포의 눈물, 울고넘는 박달재, 홍도야 우지마라, 나그네 설움, 눈물젖은 두만강 등 40여 곡이 불려진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중인 ‘빅3’공연티켓은 본보 문의처(604-318-4729)를 비롯해 한아름마트(다운타운, 코퀴틀람), 한남수퍼(버나비, 써리), 오늘의 책(써리), 서울비디오(코퀴틀람센터), 현대수퍼(밴쿠버), 웨스턴마켓(밴쿠버), 라손비디오(노스밴쿠버), 엠뷰티션미용학교(메이플리지)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얻어진 수익금 일부는 ‘한인장학사업’ 및 ‘6·25 참전 기념비 건립’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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