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 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 머서 휴먼리소스 컨설팅사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가 매년 조사하여 발표하는 ‘2006 세계 삶의 질 조사 보고서(2006 Worldwide Quality of Living Survey)’에서 밴쿠버가 캐나다 도시로는 유일하게 10위 이내로 선정되었다.
전 세계의 215개 도시를 상대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 밴쿠버는 스위스의 츄리히, 제네바에 이어서 세계 3위의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의 뉴욕을 100점 기본으로 하여(순위로는 46위 차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교육, 공공 서비스 및 교통, 주택, 기후 등 39개의 변수를 고려하여 조사한 것이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로는 토론토가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하여 15위를 차지하였고, 오타와는 3단계 상승하여 18위를 차지하였으며, 몬트리올은 22위, 캘거리는 25위를 기록하였다.
호놀룰루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27·28위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고. 씨애틀은 4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이 1위를 차지하였고, 토쿄, 요코하마 등 일본의 도시가 순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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