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 설문지가 2일(화)부터 각 가정에 우송된다.
대부분 가정은 8문항의 짧은 설문지를 받지만, 20%의 가정은 45개의 추가질문이 포함된 설문지를 받게 된다. 응답자는 모든 항목을 기입한 후 16일(화)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www.census2006.ca)으로 보내면 된다.
인구조사 대상에는 시민권·영주권자 뿐만 아니라 유학생 및 방문비자 소지자 등 모든 합법체류자들이 포함된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최종학력 및 이수지역 등 교육-취업·재정성공도에 대한 항목 및 동성혼 여부를 묻는 항목도 추가됐다. 조사결과는 내년 초 발표될 예정.
올 조사를 총괄하는 애닐 아로라 센서스국장은 “인구조사는 교통·주택·탁아·경찰·고용훈련 등과 관련된 정부시책에 소수민족들이 각자의 현황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62개국어로 제작된 설문지와 42개국어 전화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통상 인구조사에는 국내거주자의 약 97%가 참여하고 있다. 인구조사는 법적의무이며 응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0달러 벌금이나 3개월 이하의 실형을 받을 수 있다. ▲문의: 1-877-594-2006 또는 www.census2006.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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