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주 밀도 82%…평균 62% 보다 높아
BC 주 병원의 응급실은 응급환자의 과포화 상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밀현상에 대한 첫 국립연구에 따르면, BC 병원의 응급실의 과밀현상은 2004년과 2005년에 주요 문제로 대두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8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 62%보다 무려 20%가 큰 것이다.
연구 조사자 브라이언 로우 씨는 알버타와 BC 주는 응급실의 과밀현상이 나쁘다는 개념을 적어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로우 연구자는 또 알버타나 BC 주 병원 어디에서도 환자들에 대한 진료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BC 간호사 노조 데브라 맥퍼슨 위원장은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응급실 과밀현상은 밴쿠버와 로워 메인랜드, 켈로나, 나나이모, 빅토리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응급의사 협회 대변인 알랜 드럼먼드 박사는 응급실 환자침대가 향후 10년 내에 의료재정 감축으로 40개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드럼먼드 박사는 환자침대를 추가시키는 것이 곧 응급실 과밀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