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객으로 가입

세계적 할리웃 스타 탐 크루즈가 한국의 이동통신회사 SK텔레콤의 미국 진출 브랜드인 ‘힐리오’ 셀폰에 푹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탐 크루즈는 친구인 스카이 데이튼 힐리오 CEO의 권유로 지난 2일 힐리오가 미국 내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 바로 첫날 힐리오의 고객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크루즈가 사용하고 있는 셀폰은 한국 펜텍사가 제조한 힐리오 전용 셀폰 ‘히어로’ 모델. 그는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3’ 홍보를 위해 전국을 돌며 팬들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이 힐리오 셀폰을 꺼내들고 팬들의 사진을 촬영해 화제가 됐다.
셀폰 사진촬영에 열중하는 크루즈의 모습은 외신을 타고 전세계에 퍼져 힐리오는 크루즈를 모델로 무료 홍보효과를 누리는 셈이 됐다.
크루즈는 또 힐리오 서비스에 매료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도 힐리오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