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중인 천정배 법무장관은 11일 앨버토 곤잘레스 법무장관과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을 만나 미국이 검토중인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 프로그램 적용의 조속한 결정을 요청했으며 미국측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천 장관은 이날 “현재 한국에 대한 비자면제 로드맵 초안을 검토중”이라며 “그러나 오는 8월말 한국의 비자거부율이 3%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야 미 정부의 실질적인 심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 장관은 미국이 탈북자를 난민으로 수용하는 데 대해, 탈북자가 헌법상 한국 국민이지만 “탈북자에 대해선 인도적 고려가 우선돼야 하므로,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한국이 아닌) 제3국으로 가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 장관은 곤잘레스, 처토프 장관과 잇따라 가진 면담에서 특히 서로 요청한 범죄인 인도 문제에 대해 “상대 입장을 이해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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