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정부가 가족 초청 이민 중 입양 절차를 간소화 할 방침이다.
하퍼 총리는 가족 초청 이민 중 캐나다 시민이 외국 아이들을 입양하려고 하는 경우에 수개월 내지는 수년간 소요되는 각종 서류 상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양 가족들에 대해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차별도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입양 가족의 부모들은 외국에서 자녀들을 입양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그들은 가난하거나 전쟁 고아가 된 아이들에 대해 자신들의 마음과 가정을 활짝 열고 있다”고 말하며 입양 절차 간소화의 배경을 그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부모들은 자신이 외국으로부터 입양한 아이들에 대한 입양 절차와 시민권 절차를 동시에 진해d하게 될 것이라고 연방이민청의 한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에 대해 BC주 입양가족협회의 (The Adoptive Families Association of B.C.)의 캐런 마데이로 이사는 “입양 가족에게 더욱 공정하고 입양을 더욱 쉽게 하는 조치이다. 캐나다 가정의 모든 어린이들은 그들의 입양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등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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