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세븐 이어 옥주현·신승훈 등
제4회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의 중앙무대를 뜨겁게 달굴 출연진들이 LA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미주 한인은 물론 다인종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LA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출연진들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할리웃 보울 공연을 최고의 무대로 꾸미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지난 14일 김장훈과 이선희를 시작으로 15일 세븐, 16일 MC 옥주현이 LA에 도착했으며 17일은 국민가수 신승훈, 싸이, 이수영이 미주 한인들을 만나기 위해 LA에 발을 디뎠다. 18일은 섹시스타 이효리,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 클론, DJ DOC, SS501, 이루, 에픽하이, 가비 엔제이가, 19일은 MC 김용만과 이은미, 이승기, SG 워너비 등 모든 출연가수가 입국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 팀 ‘안되겠니’도 20일 LA에 도착한다.
제4회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를 뜨겁게 달굴 출연진들이 LA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승훈, 발라드의 퀸 이수영, 끼와 재치로 유명한 싸이. <서준영 기자>
2만여 관중을 하나로 모아낼 출연진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미주 한인들을 만나기 위해 휴식 및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으며 19일 할리웃 무대에서 리허설을 갖는다.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를 이끌 초호화 출연진이 속속 입국하자 한인들은 이들이 꾸밀 화려한 무대에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민가수 신승훈을 만나기 위해 직접 꽃다발을 안고 공항에 마중 나온 한 한인 여대생은 “8년 동안 짝사랑해 온 신승훈씨를 직접 만나 너무 기쁘다”며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줄 것”을 부탁했다. 토랜스에 거주하는 허모(30)씨도 “이효리의 파워섹시 무대, 아이돌 그룹 SS501도 기대된다”며 즐거워했다.
한국일보와 CJ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할리웃 보울 한인 음악대축제는 20일 오후 6시30분 2006 독일 월드컵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힘찬 응원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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