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민 등 정부사이트 한글 서비스 늘어
미국에 살다보면 미숙한 영어 때문에 여러 가지 불이익을 감내하게 된다. 심지어는 자신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공공 서비스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영어실력에 상관없이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정부 사이트가 한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서비스국 홈페이지(www. pueblo.gsa.gov/multilanguage/multilang.htm#Korean)는 일종의 포털 사이트. 이 곳에 가면 노동부, 국토안보부, 질병통제국, 노인국, 아동국 등 각 정부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한글로 알아볼 수 있다.
보통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회보장제도와 관련된 내용은 사회보장국 홈페이지(www.ssa.gov/multilanguage/Korean/korean.htm)에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메디케어, 사회보장번호, 소셜번호, 연금, 생활보조금 등 거의 모든 내용이 한글로 번역돼 있다. 사회보장국은 한국어 전화서비스(800-772-1213)도 제공하기 때문에 큰 불편없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국이 제공하는 한글여행정보 서비스(nps.gov/ koreanwebsite)와 노동부의 노동법 관련 용어 한글영어 설명집(www.doleta.gov/usworkforce/lep/glossary/Korean.cfm)도 유용한 사이트다.
국무부는 아예 한글 비자신청양식(evisaforms.state.gov/ instructions_Korean.asp)도 올려놨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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