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파 의원들 전망… 하원과 협상 남아 연내 입법 어려울듯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S.2611) 논의 재개 1주일간 상원은 봇물처럼 쏟아지는 각종 수정안 속에서도 ‘임시초청 노동자 프로그램’(Guest Worker Program)과 ‘불체자 합법신분 허용’ 등 이민개혁안의 골간을 손상 없이 지켜낸 것으로 평가돼 다음 주 메모리얼 데이 전까지는 S.2611법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2611안에 반대하는 보수파 의원들까지도 다음 주까지는 상원 본회의가 포괄적인 이민개혁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만큼 상원의 대체적인 적인 분위기는 법안 통과를 낙관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보수파로 분류되는 공화당 제프 세션 의원(앨라배마)은 이날 “S.2611법안은 큰 변화 없이 다음 주 에 상원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견했고 공화당 빌 프리스트 원내대표는 다음 주 S.2611에 대한 표결 실시여부에 대한 확답을 피하면서도 “상원은 분명히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해 법안 통과를 시사했다.
프리스트 원내대표는 ‘불체자 사면’안보다는 ‘강력한 불법이민 단속’을 주장하고 있으나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의 상원 본회의 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상원보다는 하원과의 협상 과정에 있으며 결국 연방의회는 올 해안에 이민개혁법안 입법을 마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보수파 의원들은 S.2611안이 다음 주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상원의 수치가 될 것”이라면서 “하원과의 법안 조정 심의는 결국 연말을 넘기게 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속개해 3시간 만인 오후 1시13분에 정회한 상원은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이민개혁안 논의를 재개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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