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 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씨가 지난 19일 코퀴틀람의 이그제큐티브 플라자 호텔에서 한인문화협회 (회장 서병길) 초청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시골 교회의 목사 아들에서 청와대 비서관에 이르기까지의 자신의 인생역정을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소개한 고도원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물려준 노신의 ‘고향’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희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변의 친구와 지인에게 이메일로 보낸 것이 현재 160여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고도원의 아침 편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희망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존재하는 것”이라는 고도원 씨는 우리 삶의 최대 목표요 가치는 행복이라며 자신이 또한 ‘행복 배달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아침 편지’를 이끌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고도원 씨가 말하는 행복의 3대 요소는 첫째는 건강(육체, 정신, 영혼)이고 둘째는 사랑이며 셋째는 꿈이라고 말했다.
자신도 이 세 가지 요소를 이루어 나가는데 있어서 주위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러한 도움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생의 꿈인 ‘깊은 산속 옹달샘’이라는 휴식과 수련을 겸비한 수련원을 짓기 위해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웹사이트 (www.godowon.com)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매일 받을 수 있다./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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