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를 맞아 남가주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및 불법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연휴가 시작되는 26일 오후 6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자정까지 전체 순찰경관의 80% 이상을 총동원해 음주운전은 물론 무면허, 무보험,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각종 불법운전자를 단속할 계획이다.
LA경찰국(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각 지역 경찰들도 로컬 치안기관도 같은 기간 관할지역 내 곳곳에 음주운전 단속 검문소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인들도 많이 적발되는 운전시 안전벨트 미착용의 경우 적발시 벌금이 87달러, 빨간 신호 위반은 벌금 351달러, 과속은 벌금이 최고 1,000달러나 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한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