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커뮤니티 사역부 임원진과 후원단체인 거리선교회, 아태여성보호센터, 한미연합회 대표들이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나성영락교회
‘지역을 섬기는 사역’
교회 총예산 5% 투입
“불우한 한인들을 돕는 여러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가 ‘2006 지역을 섬기는 사역’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나성영락교회가 지난 2004년부터 펼쳐온 ‘지역을 섬기는 사역’은 노숙자와 가정폭력 피해자, 마약 중독자,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을 돕는 다양한 봉사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
이 교회는 이를 위해 연간 약 15만달러를 후원해 왔으며 2005년에는 남가주 밀알선교단과 거리선교회, 한미연합회, 아태여성보호센터 등 약 36여개 단체가 지원금을 받았다.
올해는 후원금을 대폭 확장, 더 많은 단체를 선정해 교회 총 예산의 5%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는 봉사단체는 최대 1만달러의 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중간 보고 및 총 보고를 통해 제대로 봉사활동을 벌이는지에 대한 엄격한 확인절차를 받게 된다.
거리선교회의 김수철 목사는 “한인사회에 좋은 뜻으로 봉사활동을 벌이는 여러 단체들이 있지만 규모가 영세하거나 영어 실력이 부족해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보조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한인 교회를 포함한 커뮤니티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교회측의 지원 확대를 환영했다.
나성영락교회 커뮤니티 사역부의 크리스 이 부장은 “교회가 일일이 불우이웃을 돕기보다는 훌륭한 취지를 갖고 헌신하는 비영리단체들이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효율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외에도 목회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발달장애 학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을 섬기는 프로그램 지원금 신청은 6월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나성영락교회 커뮤니티 사역부로 문의할 수 있다.
(714)231-8912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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