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인 간호재단 컨퍼런스, 27일 칼스테이트 LA
미 전역에 있는 간호학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호학문과 임상 간호학에 대해 토론하고 간호학 발전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배양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제1회 ‘국제 한인 간호재단 컨퍼런스’가 27일 오후 1~5시30분 칼스테이트 LA 응용노인학 연구소(5151 State University Dr. LA)에서 열린다.
국제 한인간호재단(회장 김미자) 주최, 남가주 한인간호협회(회장 마리아 심)·일리노이대 간호대·국제 지도력 개발 아카데미 공동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간호학계 종사자들이 참석, 간호학 현황을 점검하고 간호학계가 추구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한인간호재단 정숙 밀러 부회장의 ‘임상간호학 첨단기술’ 발표 ▲미시간대 홍외생 박사의 포스트닥(Post-doc) 간호교육의 중요성 강연 ▲한인 간호학 석학들의 연구발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한인간호협회 마리아 심 회장은 “미국 내에서 간호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간호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전·현직 간호사는 물론 간호학에 관심 있는 일반 한인들도 컨퍼런스에 많이 참석, 유용한 정보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봉 부회장(한인간호재단 이사)은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4.5 보수교육 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컨퍼런스 등록비는 일인당 50달러이며 하루 앞서 26일 오후 6시30분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이번 행사를 기념하는 만찬이 열린다.
문의 및 등록 (213)675-6431, (310)701-9961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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