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밴쿠버 한인축구대회 4주 째 주말경기에서 8강팀이 가려졌다.
오는 6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펼쳐질 8강 전에 나설 팀은 홀리윙스, 올인원, 밴11, AC NSU, 밴91, FC KIKA, 얼리버드, NSU United로 각각 확정됐다.
전년도 우승팀인 리베로는 27일 예선 마지막 게임에서 8강에 선착한 밴11를 상대로 5대3 짜릿한 승리를 거둬, 8강에 대한 기대를 가졌지만, NSU United에 골 득실차에서 뒤져 탈락했다.
NSU United는 28일 한아름을 상대로 5대0으로 크게 이겨 같은 조인 C조에 속한 리베로와 1승 1무 1패의 똑같은 승률을 나타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8강에 턱걸이했다.
예선 게임을 통해 나타난 개인 득점은 이용준(홀리윙스) 구경범(밴91) 서원호(올인원) 선수 모두 7골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각 팀 전전과 골 득점 선수는 다음과 같다.
▲얼리버드:AC NSU=3:1, 서재석 1골 이홍규 1골 홍영우 1골(이상 얼리버드) 신지철 1골(AC NSU) ▲밴91:FC LIC=3:2, 구경범 3골(밴91) 양덕수 1골 최종규 1골(이상 FC LIC) ▲리베로:밴11=5:3, 이두희 2골 류재만 2골 홍덕기 1골(이상 리베로) 박조 2골 강윤선 1골(밴11) ▲홀리윙스:FC KIKA=1:0, 이용준 1골(홀리윙스) ▲블루11:FC LMU=1:0, 장영원 1골(블루 11) ▲올인원:Vanccer=3:1, 서원호 2골 조형건 1골(이상 올인원) 이창현 1골(Vanccer) ▲NSU United:한아름=5:0, 이성준 2골 장우혁 1골 유정호 1골(이상 NSU United) 한아름 자책골 1골 ▲AC NSU:홀리 이글스=3:2, 정우성 1골 신지철 1골 이찬민 1골(이상 AC NSU) 이우람 2골(홀리 이글스). /안연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