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임금은 오히려 줄어…빅토리아 -1.8%↓
아보츠포드 지역의 가족 평균 수입률이 캐나다에서 최고로 나타났다, 반면에 밴쿠버·빅토리아 등 BC주의 개인 평균 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의 공개 자료에 의하면 2003-2004년의 가족 평균 수입이 프레이저 밸리에서 허브(hub)역할을 하고 있는 아보츠포드가 3.4퍼센트 증가하여 전국 최고의 가계 수입 상승율을 기록했다.
밴쿠버도 2퍼센트 상승하였으며, 에드먼튼과 캘거리도 각각 3.2·2.9퍼센트씩 상승하여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에 동부 지역의 주요 도시는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몬트리얼이 1.2퍼센트 상승한 가운데 토론토와 핼리팩스는 1퍼센트에도 못 미치는 0.8·0.4퍼센트의 상승에 불과했다.
한편 개인 평균 임금은 BC주에서는 오히려 하락하여 눈길을 끌었는데 빅토리아는 전국에서 매우 낮은 수치인 1.8퍼센트의 임금 하락율을 보여 전국적인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밴쿠버도 0.3퍼센트 하락하였다.
토론토도 0.1퍼센트 하락하고 몬트리얼과 핼리팩스는 각각 0.5·0.8퍼센트의 상승을 보인 반면 에드먼튼과 캘거리는 각각 2.4·1.9퍼센트의 임금 상승률을 기록하여 알버타주의 ‘오일 샌드 경제’의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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