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7일부터 10주과정 세미나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는 7일 제 22차 상담봉사자 양성 교육세미나를 시작한다.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가정상담소 장수경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대화기법, 우울증 등 정신문제, 가정폭력, 청소년문제 등 상담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을 교육하게 된다.
피터 장 소장은 “지난 몇 달간 연달아 발생한 가정불화로 인한 비극에 한인 커뮤니티가 충격에 휩싸였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가정문제 상담가의 수요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세미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세미나를 수료하고 12년간 상담가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최 영(62·LA)씨는 “상담가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하는 한인들을 많이 만났다”며 “더 많은 상담가가 나와 한인사회에 봉사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원봉사상담원 양성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6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정오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00달러. 문의 (213) 389-6755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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