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검진을 발표하는 LA카운티와 민족학교 관계자들.
민족학교 7월1일 실시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가 오는 7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5회 ‘건강의 날’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바쁜 이민생활과 의료보험이 없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한의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무료진료를 제공한다.
민족학교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는 “건강의 날 무료검진행사는 매회 15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라고 말하고 “그 중에는 큰 병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받은 분들도 많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한인들이 각박한 이민생활에 쫓기다보니 건강검진은 남의 얘기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한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한인 사회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검진 이외에도 LA카운티 여성국이 제공하는 여성질환검사도 실시된다. 또한 LA지역 해안에서 잡히는 어패류의 오염실태를 보고하는 건강한 먹거리 알리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건강검진 예약문의 (323)937-2718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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