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세계한인회장 대회
2006 세계한인회장 대회가 지난 6일 전 세계 52개국 254명의 한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쉐라튼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주최해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한인회장 대회에는 이용태 LA한인회장, 남문기 LA한인회장 당선자, 찰스 김 한미연합회 회장, 이민휘 미주총연 고문 등 LA에서 10여명이 참석하는 등 미주 한인사회에서 88명의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 외교를 외교관이 하는 시대는 지났다.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들이 모두 외교관이 되어주셔야 한다”며 열린 외교를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워싱턴DC 한인회 김영근 회장이 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으로 재선됐다.
첫날 개막식을 가진 한인회장들은 둘째날인 7일에는 외교통상부 주최 재외동포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뒤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고 이날 저녁에는 통일부 이종석 장관 주최한 한반도 주변정세 세미나에 참석했다.
셋째 날인 8일에는 법무부의 동포관련법 세미나에 이어 한인회장 대회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한인회장 대회는 오는 9일 2012년 동계올림픽 개최후보 도시인 강원도 평창에서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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