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지구 주 조세형평국 위원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미셸 박 후보는 6일 밤 11시께 LA카운티 공화당원들의 승리 축하 파티장이 마련된 베버윌 로위스 호텔에 도착, 동료들과 개표결과를 지켜봤다.
찰스 한 한미공화당협회장 등 지지자들은 개표작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박 후보와 경쟁자인 래이 헤인스가 불과 0.1%포인트 차의 접전을 벌이자 가장 활발한 선거운동을 벌인만큼 박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한인여성 최초의 주하원의원 탄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18지구 민주당의 매리 정 하야시 후보와 지지자들은 부재자 투표 개표결과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자 승리를 낙관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정 하야시 후보는 밤 10시30분이 넘도록 개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최종 결과가 나온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며 지지자들에게 귀가해 쉴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LA카운티 세리프국장 3선에 도전한 리 바카 현 국장은 압승이 사실상 확정되자 다운타운 홀리데이 인 호텔에 마련된 파티장에서 지지자들의 축하인사를 받았다. 최순일 미국제대학장, 홍덕창 한미장학위원회장 등 바카 국장을 지지해 온 많은 한인들도 참석, 축하인사를 보냈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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