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회 선거를 사흘 앞둔 7일 출마자들이 선거 참여를 홍보하는 전단을 나누어주고 있다. <서준영 기자>
“타운위해 봉사”32명출사표
한인타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표할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체 대의원 36명중 18명을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는 모두 32명이 출마해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주민의회 선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양선교교회에서 진행된다. 투표 자격은 체류신분(불체자도 가능)에 관계없이 선거 관할지역(멜로스-버몬트-올림픽-윌튼)내 18세 이상 거주자, 직장인, 건물주, 비즈니스 업주, 학생 등이다. 후보자들이 내세운 출마의 변을 한마디씩 정리했다. 괄호 안은 선출 대의원 인원.
▲주민대표 1지구(1)
지원자 없음
▲주민대표 2지구(1)
캐런 할록: 주민의회 공공안전위원장으로 일했다. 한 번 더 봉사하고 싶다.
쟈니 구: 27년 살았으며 사업체 운영해서 어려움 잘 안다.
▲주민대표 3지구(1)
스테이시 서: 30년 살았다. UCLA와 USC를 졸업했고, 직장도 윌셔에 있다.
안국찬: 34년 전 이민 와 미육군에서 4년간 근무했다.
▲주민대표 4지구(1)
슬론 페이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회다.
윤세헌: 패기로 열심히 일하겠다.
김창대: 이름만이 아니라 실제로 봉사하겠다.
케네스 박: 타운의 교육, 환경, 치안문제 해결하고 싶다.
▲주민대표 5지구(1)
안세영: 떡집 운영하는데 타운에 문제 많다. 봉사자가 되고싶다.
▲사업주대표(4)
이연단: 20년 사업했다. 더 좋은 환경만들기에 나서겠다.
문문선: 30년 소셜워커로 일했다. 영어 못하는 노인 위해 일하겠다.
이태진: 경비업체 20년 운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안다.
계무림: 한국의날 축제재단 이사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
하기환: 4년간 한인회장 경험 살려 공원 유치에 앞장서겠다.
알렉스 차: 걸프전 참전했다. 거주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이승철: 하루 3,000명이 우리 마켓을 찾는다. 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비영리단체대표(4)
김병수: 민주평통을 대표한다. 지역사회 화합 위해 노력하겠다.
홍연아: LA 통합교육구에서 일한다.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
캐라 인애 칼라힐: 지난해 대의원 경험 살려 열심히 하겠다.
전기석: 지난번의 낙선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이수형: 상공회의소 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하겠다.
김춘식: 한인회 대표로 노인복지회관 프로젝트 맡고 있다.
허상길: 20년 이상 한인사회에 봉사해 왔다. 안전문제에 힘쓰겠다.
▲청소년대표(2)
서정균: 파바주니어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틴 장: 1세와 2세를 연결하데 앞장서겠다.
▲일반대표(3)
신수철: 노인용품 사업을 했는데 노인이 됐으니 봉사하겠다.
제니 김: 머레이 주의원 보좌관으로 서울국제공원 발전에 공헌했다.
줄리아 손: 지난해 대의원으로 일했는데,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다.
마크 이: 당선되면 열심히 봉사하겠다.
강종민: 4.29때 청년단장을 했고, 사업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다.
사무엘 인: 30년 째 LA 공무원이다.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싶다.
박정호: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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