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관 박승규 서기관 인터뷰
2002년에 이어 월드컵 4강 신화 재연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이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간 쾰른을 관할하는 재독 한국대사관 본(Bonn) 분관 박승규 서기관은 “세계인의 축제인 독일 월드컵을 맞아 독일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이 하나가 돼 태극전사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대회기간에 선수단과 교민들, 한국 등 타국에서 원정 오는 응원단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서기관은 또 “한국에서 오는 ‘붉은악마’는 경기장 안에서, 재독 한인 총연합회와 교민사회 응원조직 ‘붉은 호랑이’는 장외에서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사관과 영사관 직원들이 독일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경기장 안팎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쾰른에 있는 대표팀 숙소와 연습장인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 한국 기자단 숙소 등에 본 분관 연락처 명함을 비치하고 당직 영사가 정기적으로 이들 장소를 방문, 각종 사건사고, 영사·민원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대사관 본 분관 연락처 (49)228-94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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