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 한글 등 입력 서비스 예약받아
넷피아가 12일부터 7월14일까지 5주간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자국어인터넷주소 ‘EasyAddress’서비스에 대한 예약등록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일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경우 기존의 ‘www.koreatimes.com’ 전체를 입력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주소창에 간단히 ‘한국일보’ 혹은 ‘koreatimes’만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주는 키워드 형태의 인터넷 주소 서비스다.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복잡한 영어도메인 때문에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넷피아 미국법인 박성룡 사장은 “정식서비스 개시에 앞서 상호명, 상표명, 특허 등을 보유하 한인들의 인터넷 주소 권리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어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한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asyAddress를 예약등록 하려면 넷피아 웹사이트(www. netpiainternational.com)에 회원가입 후 등록을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간단한 절차에 따라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키워드 중복등록을 막기위해 예약 신청자들은 상표등록증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웹사이트가 없는 경우에도 예약등록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1년 단위로 제공되며 등록비는 219달러. 문의 (408)432-5088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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