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7월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이민 문호가 크게 후퇴한다. 반면에 취업이민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3개월이 진전돼 비교적 빠른 진전속도를 나타냈다.
연방 국무부가 13일 발표한 7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1순위가 6월 우선일자(01년4월22일)에서 1년 4개월이나 크게 후퇴한 2000년 1월 1일로 나타났고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대상의 가족이민 2A순위도 6월 우선일자(01년 4월22일)에서 19개월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나 진전될 듯했던 가족이민문호가 또 다시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들어 제자리걸음을 계속했던 취업이민 3순위(전문직)에서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진전을 보여 근래 보기 드문 2개월 연속 진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6월 영주권 문호에서 2개월이 진전돼 우선일자 2001년 7월 1일을 나타냈던 취업 3순위(전문직)는 7월에는 3개월이 진전된 우선일자 2001년 10월 1일로 나타나 취업이민 3순위에 대거 몰려있는 한인 취업이민 대기자들이 우선일자 진전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반면 6월 영주권 문호에서 전격적으로 동결됐던 취업3순위(비전문직)는 7월에도 여전히 문호가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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