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영광교회서 준비

주님의 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가 18일 정오 스테이플스 센터 인근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대표팀의 프랑스전 선전을 위한 단체응원전을 펼친다.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엄은 7,800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으로 현재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임대해 예배당으로 사용중이다. 교회측은 이번 프랑스전을 위해 10만달러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는 등 응원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한편 인근 대형 건물 주차장을 미리 확보해 2,500여대 분의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갈요한 목사는 “이날만은 종교에 상관없이 하나되어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스테이플스 센터에 입장하지 못한 한인들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님의 영광교회는 이날 응원전에 참석하는 한인들에게 무료로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며 김밥도 현장에서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749-4500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