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격 면허취득자 모집
한국에서 미국내 병원에 진출할 간호사 모집이 처음으로 이뤄진다.
한국 간호사들의 대거 미국 송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간호사 1만명을 유급 인턴 간호사로 미국에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간호사자격이 있는 간호사 50명을 우선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호사 선발은 기존의 미국 간호사 면허 취득자들 중 영어 등 취업자격을 갖추고 있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자는 뉴욕의 세인트존스 리버사이드 병원과 협약을 맺은 뉴욕주의 36개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인력공단측은 밝혔다. 인력공단은 20일께 모집 공고를 내고 7월5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공단의 해외취업 사이트(www.worldjob.or.kr)를 통해 지원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한편 인력공단은 인턴 간호사로 근무하다 영어시험을 통과하면 정식직원으로 승급할 수 있는 유급 인턴 간호사 모집은 내년 초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정식 직원으로 승급된 한국 간호사들의 비자를 취업비자로 자동 변경하는 문제를 놓고 미 국무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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